그것이 알고싶다 음원 사재기 언급, 현직 가수들 일침

입력시간 : 2020-01-06 16:25:39 , 최종수정 : 2020-01-06 16:25:39, 김성진 기자
(출처=sbs<그것이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가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파헤친 가운데 가수 아이유, 김진호, 선미 등 현직 가수들이 SNS를 통해 자신들의 의사를 표현했다.


음원 강자 아이유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그것이 알고싶다'의 한 장면을 캡처해 올린 뒤 "그래도 (음원 사재기) 하지 맙시다 제발"이라는 짤막한 글을 남겼다.


SG워너비 멤버 김진호 역시 '그것이 알고싶다'와 관련해 소신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5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예계 관계자들 중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며 당당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선미 또한 개인 SNS를 통해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을 인증했다. 그는 못마땅한 이모티콘을 사용해 자신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옥상달빛 김윤주는 인스타그램에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을 보았다는 인증 사진과 함께 "세상은 언제부터 이지경"이라는 글을 남겼다. 


솔비는 인스타그램에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을 통해 문제제기 된 만큼 다시 한번 정당한 문화운동의 씨앗이 시작되길 바라봅니다. 창작자의 권리는 창작자가 소리 내야 하며 소비자의 권리는 소비자가 되찾아야 합니다. 더 이상 음원플랫폼의 불공정한 실시간 차트로 인한 아티스트들의 부당한 경쟁은 사라져야 합니다"라는 글과 한겨레 기사 및 실시간 차트 폐지 국민 청원 내용 캡처를 올렸다.


작사가 서지음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역시 그알은. 문체부랑 음원 사이트는 아무것도 못(안) 하던데 가요계 그놈의 역주행 때문에 뒤로 역행하는 중"이라고, 프롬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음원 사이트 멜론 캡처와 "불필요한 경쟁을 부추겨 거대유통사만 배불리고 갑질하게 만드는 건 결국 실시간 차트. 이 차트부터 없애야 매크로고 조작이고 모든 비극이 사라질 듯"이라고 썼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람들이 자꾸 페이스북으로 띄운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건 명분을 만드는 거고 페이스북 하면서 이 작업(음원 사재기)을 같이 하는 것"이라는 제보자의 주장도 공개했다. 음원사이트 아이디를 수없이 생성해 계속 음원을 자동 재생하는 일명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 더불어 음원 사이트 아이디도 도용, 거래되고 있는 정황도 밝혔다. 한 제보자는 자신의 아이디로 들은 적도 없는 노래들이 재생되고 있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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