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로시인/이별 그리고 그리움/ (사)종합문예유성 오늘의시

이별 그리고 그리움 이동로시인 (사)종합문예유성 오늘의시

입력시간 : 2019-11-27 01:04:41 , 최종수정 : 2019-11-27 01:06:05, 종합문예유성 기자


이동로 시인/이별 그리고 그리움


단풍에 물든 잎새마다

어여쁜 사랑의 메아리 울리는 날은

내 마음에 기쁨의 에너지가 충전되더라

 

기온이 떨어지고 건조하여

광합성작용을 제대로 하지 못해

엽록소가 빠지고 단풍으로 채색되더라

 

생존을 위한 자연현상으로

단풍으로 물든 잎새들 떨어뜨려

나무와 뿌리 지킬려는 자식 사랑같더라

 

온도 변화가 심한 계절에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수록

비가 적은 가을 단풍은 더 아름답더라

 

가을 단풍 풍경소리 듣고

저 멀리 붉게 태운 노을에 물드는

아름답게 피는 꽃무릇에 반해가더라

 

외로운 사람들은 단풍 같아

눈빛이 낙엽처럼 붉게 흩어지고

떠난 연인 사랑하는 핑크뮬리 같더라

 

이별은 가을 속으로 떠나고

붉게 물든 단풍 구경에 흥분하니

사랑이 그렇게도 그리운 사람 같더라


제보 : 사단법인 종합문예유성 이정규 이사


[종합문예유성신문 편집국 지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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