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아라한의 新 인간극장 3

철조망을 올라타서 뛰어넘어 생사를 넘나드는 DMZ

북파공작원

범죄와의 전쟁

입력시간 : 2019-08-21 09:53:51 , 최종수정 : 2019-10-11 20:42:06, 김영복 기자

아라한의  新 인간극장 [작가 아라한]

인간시대 3부

거친 숨을 몰아쉬며 얼마나 뛰었을까! 철조망이 보이고 단숨에 철조망을 잡고 넘어간다. 손에는 피가 튀고 멀리서는 지프와 경호견들이 쫒아오고 맨몸으로 달리는 이 청년은 혼신을 다해 숲에 몸을 숨긴다. 그리고 어둠이 깔린 적막에 달빛이 숲을 비추며 수십명의 군인들은 후레쉬를 비추면서 청년을 찾고 있다.

 

핏방울이 뚝뚝떨어져 나뭇잎에 묻어 날 때 한 군인이 하늘을 처다보자 그 청년은 그대로 낙하하며 긴 대검으로 심장을 힘껏 찔러 헉 소리와 함께 쓰러지게 만든다. 곧바로 청년은 쓰러진 북한군을 진흙속에 묻어버리고 또다시 자신도 진흙속에 자신의 몸을 모두 잠길 때까지 숨어버린다. 또다른 군인이 총의 대검으로 진흙속을 쑤신다. 대검이 가까이 올수록 긴장감을 더하고 숨결은 더욱 거칠어진다. 바로 1cm앞까지 대검을 쑤시더니 곧바로 다른곳으로 방향을 돌려 뛰어간다. 간나새끼 어디로 간거야! 동무들 모두 6시 방향으로 가자! 하면서 이내 경비견들과 함께 내려간다.

거의 죽을 만큼 앞전까지 숨을 참다가 이내 숨을 헐떡거리더니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서 털썩 주저앉는다. 이청년은 우리가 본 그 청년이 맞다 바로 혁이다. 손이 떨리고 도저히 다리에 힘이 없어 일어날 수 조차 없는 상황에서 혁이는 잠시 하늘을 바라본다. 그리고 시간은 자정을 가르치고 혁이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리며 혁이의 큰형이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혁이의 큰형은 부인과 아내에게 주기위한 만두와 복숭아 한바구니를 사들고 차에 올라탄다. 신호등 4거리. . . 신호를 받고 앞으로 천천히 출발하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덤프트럭이 혁이의 큰형에게 달려든다. 그리고 차량은 저멀리 날아간다. 차 창문은 모조리 부서지면서 차는 몇마퀴를 굴러 전복되고 이내 덤프트럭을 운전한 기사는 내리더니 휘발류가 들어있는 P.T병을 던지며 지퍼 라이타를 차에 던진다. 그리고........

 

잠시 후 경찰차가 나타난다. 하지만 덤프기사는 자리를 피하고 이내 시내는 아수라장이 된다. 그리고 다시 장래식장.

혁이는 얼굴과 손에 찰과상이 아직 아물지 않은 채 큰형의 주검 앞에 지성이와 함께 서있다. 그리고 잠시 후 부대에서 온 보스! 큰형의 영혼을 달래듯 향을 펴놓은 후 고개 숙여 인사를 한 후 혁이 와 맞절을 한다.

이번일은 너무 유감스럽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혁이가 말한다. 누구입니까. 제가 생각하는 그가 맞습니까?

리더는 그저 고개만 숙일뿐...

 

그렇다. 뭐든지 아군 속에서도 적군은 존재한다.

혁이가 북파 되면서 혁이의 인적사항을 북에 알려준 정보사 인물이 있다. 당연히 반대파 정권에서 관리하는 요원들이다. 혁이가 지성에게 말한다. 지성아. 형이 간 부대에 지성이가 온다고 했지?! 지성이는 말한다. !

나도 가고 싶어! 알았어 걱정마 형이 다 정리해 놓을 테니까 걱정마. 넌 운동만 열심히 하고 부모님 잘 모시고 있어 형 금방 나올 거니까 하면서 장래식을 마치며 혁이는 부대로 돌아간다.

 

새벽이 왔다. 그리고 총성과 함께 비명소리가 들린다. 청와대다. 그리고 이내 한쪽 사무실에서 우르르 나오는 요원들.

검은 모자에 검은 훈련복을 입고 워커에는 앞굽에 칼이 달리고 뒷굽은 쇠망치 같은 것이 달려있다. 발로차면 벽 외장의 대리석도 부서질 만큼의 위력이 있다. 그리고 앞발로 차면 모두가 한방에 쓰러진다.

바로 혁이다. 마치 지옥에서 온 악마와도 같은 표정으로 너무나도 빨라서 그를 잡기에는 너무나 역부족이다.

! 이새끼야 뭐해! 잡으라고!~ 그러나 혁이를 잡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는 표범보다도 빠르게 달려가며 벌써 100여명이나 되는 요원들을 쓰러지게 만들었다. 그러나 죽이지는 않는다. 이미 몇 년동안을 사람의 신체 각 기관을 익히고 죽이는 급소와 반 병신만 만드는 인대나 근육계통을 모두 익히면서 실전 훈련을 한 인간 병기였기 때문에 청와대 경비단들의 인대만 모두 끊어 놓는다.

경호대장이 총을 꺼내들어 공중에 한번 사격을 한다. 더 이상 들어오면 몸통과 얼굴에 벌집을 만들어준다!

더 이상 움직이지 마라! 하면서 혁이를 향해 조준을 한다. 혁이는 숨을 천천히 내뱉으며 말한다.

 

방아쇠를 당기기 전에 네 머리는 구멍이 난다! 그러자 사방에서 언제 나타났는지 빨간색의 레이저 조준대가 청와대 요원들 머리에 모조리 겨냥이 된다. 그리고 한명 두명씩 언제 그랬냐는 듯 10명의 북파요원들은 청와대 한쪽 사무실에 모두 나타난다.

 

혁이는 말한다. 어르신께 전하라.

더 이상 행동하면 우리는 김일성의 목을 따기 전에 어르신의 목을 딴다! 하면서 모두 총을 거두고 지하실 비밀의 방을 통해 북한산자락으로 몸을 옮겨서 곧바로 부산 방향으로 차를 이동시킨다..

 

찬이가 말한다. 혁아 고맙다.

찬이는 부산, 울산, 포항등 일대의 조폭 두목의 아들 이였다.

당시 조폭 세계에서는 세대교체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마찰이 일어나고 있었다. 그러나 순수한 건달들의 세대교체가 아니라 일본의 야쿠자와 중국의 삼합회를 통해서 정치권과 손을 잡고 부산지역의 모든 권력을 바꾸려는 작업이 시작된것이였다.

 

1980년대 중후반 부산 지역을 장악한 조직폭력배 일당 중

우리에게는 영화로 소개된 범죄와의 전쟁이라는 작품속의 부패 공무원 출신으로 건달도 민간인도 아닌

반쪽자리 건달, 즉 반달인 최익현(최민식역할)이 주인공으로 나온 영화의 소재였다.

 

찬이의 아버지는 극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바로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하정우)의 아들이였다.

당시 최익현과 깡패들이 결탁하여 일약 전성기를 맞다가 6공 시절에 접어들어 범죄와의 전쟁 기간을 거치며 이들이

적으로 변하고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죽이려 드는 과정속에 찬이가 조직의 위험을 인지하고 대원들과 함께 조직을 구하기위해 잠시 팀원들과 함께 힘을 쓰는 내용이다.

 

영화의 내용을 잠시 보면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자 팬티 바람으로 달아나다가 체포된다. 싸움 씬그리고 헤어 스타일에서 큰 존재감을 보였고 굵직굵직한 장면에서 알게 모르게 존재감을 과시했다.1982년 부산. 해고될 위기에 처한 비리 세관원 최익현(최민식)은 순찰 중 적발한 히로뽕을 일본으로 밀수출, 마지막으로 한 탕 하기 위해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하정우)와 손을 잡는다.익현은 탁월한 임기응변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형배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한다. 주먹 넘버원 형배와 로비의 신 익현은 함께 힘을 합쳐 부산을 접수하기 시작하고, 두 남자 앞에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펼쳐진다.

 

하지만 1990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자 조직의 의리는 금이 가고 넘버원이 되고 싶은 나쁜 놈들 사이의 배신이 시작된다.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한판 승부! 최형배는 자신의 아들을 자기와는 다르게 키우겠다는 생각으로 특수임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정부의 고위 공직자에게 부탁을 하여 스무살이 되던 해 그를 북파공작원 훈련소로 입소시킨다. 그러나 시국이 어려워지면서 제일먼저 조폭 소탕작전을 핑계로 정치판에서는 최형배를 제거하기 위하여 대대적인 조폭 소탕작전을 실시하였고 그 사실을 안 찬이는 혁이와 함께 부산의 자갈치 시장에서 일본의 야쿠자들과 맞닿는다.

 

일본의 두목이 말한다. 너희는 어느파냐? 그러자 찬이는 말한다. 거 새끼 겁나 말 많네. 씨발놈들 힘들어죽겠는데 한꺼번에 덤비던가! 너흰 오늘 일본 못간다~ 얘들아 잠깐 쉬고있어~ 일본의 야쿠자는 이때까지만 해도 대검을 들고 다녔다. 주변에는 여러 부산의 조폭들이 바라만 볼 뿐 어찌 보면 후계자 시험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대검은 시퍼런 칼날이 쟁쟁 소리를 내면서 공기를 가르는 것 같았다. 그러나 찬이는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검의 칼 날끝 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바라보며 살짝 몸만 비켜서 상대의 어깨를 손끝으로 그대로 눌러버렸다.

순간 검이 양손에서 날아가 공중에 던져졌다. 이때를 놓칠세라 찬이는 검을 다시 잡아 야쿠자의 귀를 잘라버렸다.

찬이는 말한다. (일본말을 어려서부터 배운 찬이) 너희는 지금 조선의 땅을 밟고 있다. 지금까지는 손님으로 생각하지만 더 이상 화를 부른다면 침략자라 생각하고 모조리 피를 맛보게 될 것이다.

라고 말하자 야쿠자들은 일제히 칼을 들고 찬이를 향해 달려들었다.

 

찬이는 어려서부터 쌍칼을 가지고 노는 법을 배웠다. 찬이의 아버지는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검술의 대가로서 칼 한자루로 모든 부산의 조폭을 휘어잡고 또한 야쿠자들이 부산땅을 밟는 것 을 벌벌 떠는 것은 찬이 아버지가 청년시절 야쿠자의 팔을 베어버렸기 때문이다. 찬이를 향해 달려드는 야쿠자 한명이 칼을 찬이의 배를 향하여 찔렀다. 그러나 찬이는 그대로 공중으로 붕 뜨면서 칼을 거둬내며 야쿠자의 귀를 다시 잘라냈다. 피는 사방으로 튀고 귀를 잡고 바닥에서 뒹구는 야쿠자를 본 다른 야쿠자들은 또다시 찬이를 향하여 칼을 동시에 찔러 댓다. 그러나 찬이의 칼은 마치 춤을 추는 듯이 그리고 원을 그리듯이 공중에서 살아 움직이듯 야쿠자들의 귀를 모두 잘라냈고 동시에 다섯명의 야쿠자들은 바닥에 고쿠라졌다.

 

주변에 있던 조폭들은 모두 탄성을 지어냈고 바라보던 북파공작원 팀원들은 바닥에 앉아서 관중모드로 잠시 앉아서 농담하듯 말한다. 찬아~ 우린 집에갈까? 하자 찬이는 말한다. 피식 웃으면서 말한다. 잠깐만!

이내 야쿠자들은 모두들 자리에 무릎을 꿇고 앉아 목숨만 살려주신다면 바로 배를 타겠습니다. 하지만 찬이는 냉철한 눈빛으로 말한다. 이미 늦였다. 그리고 찬이는 혼자서 스무명의 야쿠자들의 손목과 발목을 순식간에 끊어버렸다.

목숨만은 살려둔다. 하지만 더 이상 이 조선땅을 밟는다면 더는 세상의 빛을 못보게 될 것이다. 하면서 야쿠자들은 모두가 쓰러져서 하나둘씩 배에 짐짝 실리듯 다른 조폭들에 의해 실려 일본쪽으로 출항하였다.

 

찬이는 다시 조폭들을 향해 말을 한다.

건달이 건달 다워야지 왜 외놈들 처럼 서로 이간질하고 이권다툼하고 정치권과 손을 잡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이후부터 건달이 건달답지 않게 정치권하고 놀아나면 더는 건달로 안보고 저 쪽바리처럼 만들어 버릴테니 그렇게 아쇼! 그러니 여러 조직의 형님들 아우님들 여기까지만 하게 제발 도와주셔! 그러자 주변에 있던 수백명의 건달들은 찬이의 아버지를 바라보며 고개를 숙이고 이내 사라져 버린다.

 

찬이는 북파공작원 팀들에게 말한다. 이번일은 내 일이니까 좀 쉬라고~^^

그리고 그들은 다시 인재 산골짜기로 들어간다.


3부끝

 본 소설은 실화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분단의 아픔의 역사와함께  이슬처럼 사라진, 자신의 목숨을 조국에 대한 충성심과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자기 생명과 바꾼 젊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극화한것입니다.


[정치,사회,문화 예술, 체육 인권 국제 법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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